채소, 혈관 건강에 좋다던데… 뭘 먹어야 할...
|
|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2-04-27 조회 : 566
|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4/26/2022042602060.html [293] |
채소, 혈관 건강에 좋다던데… 뭘 먹어야 할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이 수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혈관이 지속적으로 수축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지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나 중성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의 경우 이미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져 상태가 더욱 악화될 위험도 있다.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채소류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시금치, 콩나물 등은 혈관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혈관 건강에 좋은 채소들을 소개한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질산염’이 많이 들어있다. 시금치를 먹을 경우 질산염이 몸속에서 산화질소로 변해 혈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이완·확장시키는 작용에 관여한다. 시금치 속 영양성분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익혀 먹을 경우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치도록 한다.
양배추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배추는 위장뿐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지방 성분과 같은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혈관 속 노폐물도 배출될 수 있다. 또한 양배추에는 항산화 성분과 각종 비타민도 많이 들어있다. 양배추 역시 영양 성분 섭취를 위해 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생으로 먹기 어렵다면 데치지 말고 쪄서 먹는 방법도 있다.
마늘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은 항산화 성분으로,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몸속에서 살균·해독 작용도 한다. 마늘을 먹을 때는 생마늘을 으깨거나 삶아서 먹도록 한다. 생마늘을 먹기 전에 미리 자르거나 으깨 놓으면 알리신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으며, 마늘을 삶을 경우 구울 때보다 ‘S-알리시스테인’이 더 많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콩나물
콩나물 또한 혈관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콩나물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이소플라본은 콩나물의 몸통, 머리뿐만 아니라 뿌리에도 풍부하므로, 콩나물을 먹을 때는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4/26/2022042602060.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