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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환절기, ‘면역력’ 지키는 방법은?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1-09-08     조회 : 826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07/2021090701593.html [290]

가을 환절기, ‘면역력’ 지키는 방법은?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면서 환절기 면역력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는 몸이 외부 기온에 적응하지 못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면역체계가 무너져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감기, 대상포진, 단순포진 등 각종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진다.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규칙적인 운동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등 매일 가벼운 스트레칭과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면역력을 조절하는 물질들이 분비돼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해 질병 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한 적절한 산화 스트레스를 생성하여 체내에 항산화 효소를 증가시켜 면역력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 관리

우리 몸에 장시간 누적된 스트레스는 면역력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중에서도 스트레스 척도를 가늠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은 과다 분비될 경우, 초기 면역 반응과 백혈구 활동을 억제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피하기 쉽지 않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이 심하다면, 심호흡 등을 통해 일시적으로라도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는 게 좋다. 이 외에도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면역력을 지킬 수 있다.

충분한 숙면

우리 몸은 자는 동안 낮에 활동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기력과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데, 이런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로가 해소되지 않아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다. 면역력을 증진하려면 하루에 7~8시간 숙면하는 게 좋다. 밤잠을 설쳤다면 30분 미만의 짧은 낮잠으로 수면 시간을 보충하는 것도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건강기능식품 섭취

적절한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환절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홍삼이 있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 천연 성분은 기억력 개선, 피로 개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다.

단, 자가면역질환이 있거나 관련 치료를 받는 경우엔 홍삼을 비롯한 면역력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면 안 된다. 자가면역질환자가 홍삼 등 면역력 증진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면 치료 효과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07/20210907015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