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워 속 답답하다면? '이 과일' 먹어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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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1-07-13 조회 :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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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2/2021071201470.html [378] |
너무 더워 속 답답하다면? '이 과일' 먹어보세요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더위에 지친 사람이 늘고 있다. 더위가 심한 날씨에는 열이 나면서 속이 답답해 괴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동의보감에는 이럴 때 참외를 먹으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기록돼 있다. 무더위 때문에 답답하고 체력이 저하됐다면 여름 제철 과일인 참외를 먹어보자.
◇수분·비타민C 풍부한 참외
참외는 수분함량이 약 90%로 수분이 매우 풍부한 과채류다. 수분함량이 높고 비타민C가 풍부한데다, 체내 흡수가 빠른 포도당과 과당을 함유하고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엽산함량이 100g당 약 132㎍으로 과채류 중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임산부에게도 도움이 된다. 참외의 엽산함량은 오렌지의 약 2.6배다. 이 외에도 항암, 항염증 면역력 증강 효과 등이 있는 쿠쿠르비타신류, 토코페롤 등이 함유돼 여름철 보양에 좋다.
다만 신장질환이 있다면 참외는 먹지 않는 게 좋다. 참외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칼륨 때문이다. 참외에는 100g당 약 221mg의 칼륨이 들어 있다. 칼륨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고 이뇨작용을 하지만, 신장을 통해 자연스러운 칼륨 배출이 어려운 신장질환자에게는 부담을 줄 수 있다.
체내 칼륨농도가 과도하게 짙어지면 부정맥, 심장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신장건강이 좋지 않다면, 참외 외에도 수박, 바나나 등은 피하고 적정량의 물을 마시는 게 더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12/20210712014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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