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로 근육이 줄어드는 근감소증이 화제다.
단순히 근육만 줄어드는 게 아니라, 체내 지방이 증가하면서 근감소증에 비만 상태가 더해지는 사람도 있다.
이를 ‘근감소성 비만’이라 한다.
사지근육량·내장지방 측정을 통해 국내 노인의 근감소성 비만 유병률을 살펴보니, 남자는 16.7%, 여자는 5.7%가
근감소성 비만이라는 연구도 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을 찾기 어렵다면 스스로 자신의 체형·생활습관을 살펴보자.
▲‘올챙이배’처럼 체형에 비해 유독 배가 많이 나왔고
▲팔다리가 가늘고 말랑말랑하며
▲단백질 섭취를 잘 안 하며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기력이 자꾸만 떨어지고
▲체성분 검사시 체지방량은 높고 근육량이 적게 나오면 근감소성 비만을 의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