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일본인, 치매에 더 취약…서양인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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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9-08-26 조회 : 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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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0824030400073 [355] |
날씬한 일본인, 치매에 더 취약…서양인과 반대
날씬한 체형이 많은 일본인은 서양인과 다르게 마를수록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약 40곳의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일본노년학적연구평가기구'는 노인 3천696명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6년간 치매 발병 여부를 추적 조사했다.
이 가운데 치매 환자가 된 사람은 338명이었다.
평가기구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18.5 미만은 마른 형, 18.5∼24.9는 표준형, 25∼29.9는 비만형, 30 이상은 고도비만형으로 분류한 뒤 발병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표준형의 치매 발병 위험을 1로 할 때 여성의 경우 마른 형은 1.72, 비만형은 0.82, 고도비만형은 0.61로 나타나 뚱뚱한 사람일수록 발병 위험이 낮게 나왔다.
남성의 경우 마른 형이 1.04, 비만형이 0.73, 고도비만형이 0.91로 조사돼 여성보다는 체형에 따른 발병 위험의 차이가 크지 않았지만, 표준체형보다 더 마를수록 발병 위험이 높은 경향은 확인됐다.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19082403040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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