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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발 시려운 증상, 추위 탓 아닐 수도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7-01-10     조회 :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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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발 시려운 증상, 추위 탓 아닐 수도… '이 병' 의심

추위 탓 아닐 수도겨울철에는 손발이 차가워 고생하는 ‘수족냉증’ 환자가 많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석 교수는 “일상생활에 불편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손발이 찬 증상이 심하면 꼭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며 "수족냉증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좁아진 말초혈관 '버거병'
팔다리의 말초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장애가 오면 수족냉증이 나타난다. 심하면 말초신경도 손상되므로 저림과 감각감소도 동반될 수 있다.

◇수축된 말초혈관 '레이노현상'
겨울철에 증상이 가장 심한 레이노현상은, 찬 곳에 노출되거나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을 때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하얗게 변하거나 파랗게, 또는 자주색으로 변한다. 수족냉증뿐 아니라 손발 저림과 통증까지 동반될 수 있다.

◇'신경' 문제일 수도
혈액순환장애뿐 아니라 신경장애로도 수족냉증이 생길 수 있다.
말초신경병, 추간판탈출증(척추디스크병), 손목굴증후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말초신경병은 당뇨병, 만성신부전 등의 합병증이나 약물부작용으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은 보통 발끝에서 시작돼 발목과 무릎까지 번지거나 손끝에서 시작해 팔꿈치 쪽으로 퍼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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