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 가운데 통로(척추관)가 좁아지는 병이다.
허리디스크 다음으로 흔한 척추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은 대부분 노화로 인해 척추 관절에서 뼈가 자라거나,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디스크가 밀려 나와 좁아지는 게 원인"
척추관협착증 초기에는 다리가 무겁거나 저린 느낌이 잘 생긴다.
▲다리 전체가 아프고
▲주로 걸을 때 다리가 아프며 누우면 아프지 않고
▲허리를 뒤로 젖히면 아프고 앞으로 굽히면 아프지 않고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면 자유롭게 잘 올라가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을 예방하려면 오래 허리를 숙이거나 앉아 있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틈틈이 허리를 펴고 스트레칭해야 한다.
배재성 원장은 “생활 속 바른 자세 관리와 함께 걷기,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과 허리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면 척추관절 퇴행을 어느 정도 늦출 수 있다"며 "정기적인 검진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