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7, 8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혈압은 일시적인 어지럼증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 90mmHg, 이완기 혈압 60mmHg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특히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지면 실신·쇼크가 발생해 사망에 이를 만큼 위험하다.
노인의 경우 저혈압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고 골절상을 입을 수 있다.
눈으로 가는 혈액이 줄고 갑자기 현기증이 나면서 쉽게 넘어지는 탓이다.
운동은 실내에서 해야한다.
더위로 인한 탈수를 막기위해서다.
운동 종류도 땀이 많이 나지 않는 가벼운 체조나 조깅이 적합하다.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몸속 수분이 늘면 혈액량이 자연히 증가해 혈압이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
반면 술과 커피는 탈수를 유발하므로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