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졸중(腦卒中)은 손상된 뇌 부위에 따라 운동 장애나 마비 등 후유증을 남긴다.
실제로 뇌졸중을 겪은 환자의 약 70% 이상이 이런 후유증을 겪는다.
뒤로 걷기는 관절이 받는 충격이 적고, 허벅지부터 무릎을 구성하는 근육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강순희 교수는 "뒤로 걸으면 발 앞쪽이 지면에 먼저 닿아 무릎에 주는 충격이 적다"며 "평소 잘 쓰지 않는 무릎 뒤 근육과 인대도 강화해 보행 능력과 균형 감각 개선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