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7-09-12 조회 :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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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www.segye.com/newsView/20170908003341 [367] |
환절기 건강 지키는 '예방접종 삼총사'
면역력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일교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을 알리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가을철엔 인플루엔자 외에도 미세먼지, 건조한 날씨 등이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환절기에는 어린아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병세가 악화되거나 뜻밖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를 대비해 필요한 백신들을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세계보건기구는 전 세계에서 조사한 정보를 바탕으로 매년 유행할 인플루엔자 유형을 예측하고, 약제를 생산한다. 예측된 유형은 개인별 면역체계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매년 접종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면 2주 후부터 면역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예방접종을 맞아야 올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다.
면역 효과는 약 6개월간 70~90% 지속된다.
◆폐렴구균백신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기관지 및 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렴은 암이나 다른 질환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다.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1만4718명으로 2011년 대비 약 71% 증가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면역력이 떨어지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또 있다.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순간 발병한다.
신체 한쪽 부위의 피부에 심한 통증과 물집을 형성한다.
주로 배나 가슴 부위에 증상이 생기고 얼굴, 목 부위에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요즘에는 과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대상포진 역시 예방접종을 받으면 도움이 된다.
1회 접종으로 60~7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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