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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D 주사, 아무나 맞아도 될까?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7-11-29     조회 : 1,618  
 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9/2017112901159.html [615]

비타민D 주사, 아무나 맞아도 될까?

비타민D 주사제는 한 번에 10만~30만IU에 달하는 고용량의 비타민D를 한번에 몸속으로 투여한다.
비타민D 수치가 빠르게 올라가며 효과가 3개월간 유지된다.

최근 고용량 비타민D 투여 결과 오히려 낙상 위험이 높아졌다는 연구가 여럿 나오며 논란이 불거졌다.
스위스 취리히대에서 70세 이상 노인에게 비타민D 6만IU를 투여했더니 1년간 낙상 발생률이 67%였는데,
이보다 적은 2만4000IU를 투여한 그룹은 48%에 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주사제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비타민D 결핍 시 상태가 뼈 건강을 악화하는 것은 확실히 입증된 사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장 비타민D 수치가 10ng/㎖ 미만으로 너무 낮아서 낙상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우려될 경우에 주사제를 써야 한다.
특히 노화 등으로 약을 삼키기 힘들거나 위·장 문제 탓에 약물 흡수가 잘 안 되는 경우 주사제가 유용하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9/20171129011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