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8-08-02 조회 :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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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2/2018080201126.html [378] |
"배 나온 노인일수록 인지 능력 떨어진다"
살이 찐 노인일수록 인지 능력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의 더블린 트리니티대학의 코날 커닝행 교수 연구팀은 노인의 비만과 인지 기능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아일랜드의 노인 데이터를 수집하는 노화 코호트 자료에 포함된 60세 이상 노인을 5186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비만의 척도로 BMI(체질량지수)와 WHR(허리-엉덩이 둘레 비율)를 사용했다.
WHR이 높을수록 인지 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HR은 시각적 구조적 능력, 주의력, 기억력, 언어, 간이인지기능검사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WHR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값으로 남성 0.9, 여성 0.85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커닝햄 교수는 이것이 복부 지방이 방출하는 염증 표지들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 커닝햄교수는 “우리는 비만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비만 이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영양학회지(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2/2018080201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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