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심한 잠꼬대가 늘었다면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질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렘수면은 비교적 얕은 잠에 들었을 때다. 안구가 움직이고 꿈을 꾼다.
이 과정에서 비교적 복잡한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데, 이때 운동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뇌간이 작동한다.
원래는 호흡을 제외한 나머지 근육이 마비돼야 하지만, 스트레스·노화·피로가 심해지면 근육이 제대로 마비되지 않고
잠꼬대로 나타난다.
잠꼬대는 그 자체로는 병이 아니다.
그러나 정도가 심해지면 렘수면행동장애로 진단된다.
특히 렘수면행동장애는 치매나 파킨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