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자와병원의 사게사카 히로유키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당뇨병을 앓지 않는 성인 2만7392명을
11년간 추적 조사했다.
최소 10년 전부터 체질량지수, 공복 혈당, 인슐린 저항성 등 세 가지 수치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세 가지 수치는 점점 더 높아졌다.
최초 조사 시점에 공복 혈당이 101.5mg/dl이었던 사람은 10년 후 당뇨병 진단을 받았지만,
* 94.5mg/dl이었던 사람은 당뇨병에 걸리지 않았다.*
공복 혈당이 105mg/dl이었던 사람은 5년 후, 110mg/dl이었던 사람은 12개월 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사케사카 교수는 “당뇨병 전단계가 되기 훨씬 전부터 약물이나 생활습관 변화를 통한 적극적인 개입을 해야
당뇨병으로 이행을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