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 않는 것도 병… '부동증후군' 들어봤나요?
근골격계, 심혈관계 기능 떨어져
나이 들어 떨어진 기력이나 질환 회복을 위해, 우울증 등의 심리적인 이유로 방안에서 나서지 않는 노인이 많다.
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것도 병이 될 수 있다.
몸이 활동하지 않으면 근골격계, 심혈관계, 위장관계 기능이 떨어진다.
이를 학계에서는 '부동증후군'이라고 한다.
◇근육 위축되고 혈전 위험도 커져
◇운동량 늘리고 실내서도 스트레칭
부동증후군을 예방하려면 노인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활동량을 늘리는 게 좋다.
평소 걷기 등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한다.
물속에서 걷기, 고정식 자전거 타기도 도움이 된다.
실내에 있을 때는 오래 누워 있기보다 앉아 있고, 많이 움직인다.
다리를 쭉 펴고 앉은 자세에서 허리 숙여 발목 잡기, 일어서서 가슴 펴기, 목을 좌우로 기울이고 회전하기 등의 스트레칭도 좋다.
뇌졸중처럼 특정 질환에 걸린 후 안정을 취해야 해 부동증후군이 걱정되는 사람은 재활의료서비스를 받아서 부동증후군이 생기는 것을 막거나 최대한 늦춰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9/20190219027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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