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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습관화하는 핀란드인들의 방법 4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0-12-03     조회 :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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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습관화하는 핀란드인들의 방법 4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바쁜 하루를 보내 피곤한 상태에서 몸을 움직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핀란드인의 대다수는 운동이 일상이다. 이들에게는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생각이 깊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핀란드인이 운동을 습관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 찾기
운동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자신의 신체 상태, 나이, 정서에 맞는 운동을 찾아본다. 활동적인 움직임을 즐긴다면 달리기, 테니스, 축구 등을 하고 정적인 운동을 하고 싶으면 스트레칭, 요가 등을 하는 식이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질환에 도움이 되거나 해로운 운동이 따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운동을 찾아야 한다.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하기
운동을 하려면 운동할 수 있는 장소를 시간 내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금방 지친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특히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집 안에서는 덤벨, 짐볼, 폼롤러 등 간단한 운동기구를 이용하면 좋다.

친구와 함께 운동하기
누군가와 함께 운동하기로 약속하면 운동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일이 줄어든다. 운동하면서 대화할 상대가 있기 때문에 장시간 운동해도 지루하지 않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인과 대면하기 어려운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과 전화를 하면서 걷거나, 영상통화를 켠 채 집에서 스마트폰을 세워두고 운동하면 심심함을 달랠 수 있다.

무언가를 하면서 운동하기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껌을 씹으면서 운동하는 것도 좋다. 음악의 리듬과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면 지루함이 줄어든다. 운동의 효율을 올리는 효과도 있다. 실제 유산소 운동(러닝머신 걷기)과 고강도 운동(레그프레스 머신) 중에 빠른 박자의 음악을 들으면 음악을 듣지 않거나 느린 박자의 음악을 들을 때보다 심박수가 증가한다는 이탈리아 연구 결과가 있다. 심박수가 증가하면 에너지 소모가 커지는 등 체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껌을 씹는 행위로 인해 생기는 리듬감 역시 몸을 자극해 심박수를 올리며, 운동 효과를 높인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03/20201203021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