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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가루 날린다… 올 봄엔 만성비염 어떻게 견...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1-03-25     조회 : 1,018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24/2021032402375.html [389]

꽃가루 날린다… 올 봄엔 만성비염 어떻게 견딜까?

미세먼지, 황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꽃가루까지 날리기 시작하면서 비염환자들의 고충이 늘고 있다. 만성비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만성비염이란?
일반적으로 만성적으로 생기는 비강 내의 염증을 만성비염이라고 하는데 이는 정확한 의학용어는 아니다. 만성비염은 여러 종류의 비염들을 포괄해서 일컫는 용어다. 급성 비염은 흔히 감기를 지칭하는 감염성 비염이며, 만성비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구분된다.

세균에 의한 만성 감염성 비염을 제외하면, 만성비염에는 비후성 비염, 한랭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된다. 우리가 흔히 아는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이거나 만성 축농증(부비동염)으로 확진되는 경우가 많다.

◇만성비염 예방법은?
만성비염이 있으면 코막힘이 자주 일어나고 코 막힌 음성이 나오며 냄새를 잘 못 맡는다. 보통 좌우 교대로 코가 막히고, 맑은 콧물, 재채기가 난다. 낮보다는 밤에 더욱 불편하다. 기억력 저하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에 만성비염은 예방이 중요하다.

만성비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생긴 비염이 장기화하지 않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강을 자극하는 환경을 피하고,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만성비염이 생겼다면 소파 등의 가구류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특수 필터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고, 오래된 인형이나 베개, 침구류는 버리는 것이 좋다. 침구류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씩 섭씨 60도 이상의 온수에 세척하고, 집안의 카펫이나 천으로 된 소파 등은 모두 치울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3/24/20210324023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