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운동의 관련성
운동은 근육이나 뼈뿐 아니라, 뇌도 건강하게 한다.
연구 1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캠퍼스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뇌 속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단백질이 발견돼도 치매에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2003년부터 4년간 65세 이상의 노인 1700명을 대상으로 인지능력을 검사하고, 사망한 뒤에는 부검을 통해 뇌를 살폈다.
치매를 유발하는 단백질이 있어도 치매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운동을 자주 함 ▲TV를 적게 봄 등이 있었다.
연구 2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학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이 인지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참여자들은 실내자전거 기구로 10분간 운동했다.
그 결과, 10분이란 짧은 시간만 운동해도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뇌 부위인 전두엽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3
호주 캔버라대학 연구팀이 ‘영국스포츠의학’ 학술지에 밝힌 바에 따르면 유산소운동은 전반적인 인지능력을, 근력운동은 기억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가장 효과 있는 운동 시간은 1회당 45~60분, 강도는 ‘중간~강함’의 사이였다.
출처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7/2018030700852.html?Dep0=health&Dep1=main&Dep2=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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