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자 30% '약' 제때 복용 안해…"노년층, 부작용 위험 높다"
美, 복약 순응도 낮아 사망하는 인구만 12만여명
만성질환자 대부분은 약으로 치료를 한다.
복약 순응도가 낮으면 치료 효과가 감소할 뿐 아니라, 부작용 위험도 증가한다
약, 까먹지 않고 제때 챙겨 먹으려면
▶요일별 약통 만들기
▶약 복용 시간 맞춰 예약 문자 보내기
TIP. 만성질환자들이 챙겨 먹으면 좋은 건강기능식품
약을 오래 복용하면 몸속의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
약이 몸에서 대사되면서 영양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거나, 반대로 흡수·합성을 막기 때문이다.
이때는 특정 영양소가 들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게 좋다.
당뇨병약은 비타민B12와 함께 당뇨병 환자의 80%가량이 처방받는 ‘메트포르민’은 비타민B12 흡수를 억제해, 비타민 B12 결핍을 유발한다.
미국 앨버트아인슈타인 의대 연구에 따르면, 메트포르민을 5년 이상 복용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혈중 비타민B12 수치가 10% 낮게 나타난다.
고지혈증약 먹으면 코엔자임Q10 복용 필요 고지혈증약 중 ‘스타틴’은 오래 먹으면 체내 코엔자임Q10 양이 줄어든다.
스타틴은 간에서 지질(脂質)이 합성되는 과정을 방해하는 데, 코엔자임Q10은 지질 합성 과정에서 생성되기 때문이다.
몸에서 코엔자임Q10이 부족해지면 신체 세포 기능이 떨어져 근육경련·통증·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3/2018032301995.html?Dep0=health&Dep1=main&Dep2=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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