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7-10-16 조회 :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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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814637.html [406] |
통통한 노인이 정상 몸무게보다 덜 우울하다
65살 이상 노인의 경우 정상 몸무게에 해당되는 이들보다 약간 통통한 상태인 즉 과체중이거나 가벼운 비만일 때 우울증이 덜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질량지수가 25~30㎏/㎡ 미만으로 비만에 해당되는 노인도 정상 몸무게인 경우보다 우울증 유병률이 남성 52%, 여성 3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에서는 체질량지수가 1㎏/㎡ 늘어날수록 우울증 유병률이 남성은 10%씩, 여성은 9%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왔다.
가벼운 비만을 넘어서는 중등도 이상 비만의 경우 우울증에 해당되는 비율이 정상 몸무게인 경우보다 급격하게 높아졌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서서히 몸무게가 늘어가는 것이 정상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일 수 있다”며 “이런 과정을 무시하고 나이와 관계없이 무조건 비만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국제비만저널> 온라인판에 실렸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관련링크: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8146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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