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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노인, 많이 움직일수록 더 행복하...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2-09-13     조회 : 322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9/13/2022091301517.html [102]

"65세 이상 노인, 많이 움직일수록 더 행복하다"

노인들은 몸을 움직이며 활동하는 시간이 길수록 행복감을 더 크게 느끼고 인지기능 역시 활성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1800명을 대상으로 활동 시간과 정신적 건강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위해 일주일간 대상자의 손목에 움직임 감지 장치를 착용하도록 했다. 또한 우울 증상과 인지기능을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했다.

연구 결과, 평균 오전 7시 이전에 일어나 15시간 동안 비교적 오래 활동을 지속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함을 느끼고 덜 우울했으며, 인지기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전체 대상자의 37.6%였으며, 매일 같은 패턴으로 활동한다는 특징이 있었다. 하루 평균 활동 시간이 평균 13.4시간인 사람들(32.6%)은 하루 평균 15시간 활동하는 사람들보다 우울을 더 많이 느끼고 인지기능이 떨어졌다. 나머지 29.8%의 사람들은 하루 종일 불규칙한 생활을 했으며, 우울증 발생률이 대상자 중 가장 높고 인지기능 검사에서도 최하위 결과가 나왔다.

연구 저자인 피츠버그대 스마굴라 교수는 "보통 사람들은 활동의 강도가 초점을 맞춘다"며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활동을 얼마나 오래 지속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 정신의학회지(JAMA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9/13/20220913015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