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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딱하게 뭉친 어깨… '이렇게' 풀자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2-09-15     조회 : 465  
 관련링크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9/15/2022091502078.html [97]

딱딱하게 뭉친 어깨… '이렇게' 풀자

피로가 쌓이면 가장 먼저 뻐근해지는 곳 중 하나가 어깨다. 이때 어깨를 만지면 단단하게 뭉쳐 있다. 뭉친 어깨를 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면 어깨 근육이 긴장하면서 뻣뻣하게 굳는다.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순환도 잘 되고 말랑말랑해진다. 반대로 근육이 계속 긴장해 수축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단단해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목을 앞으로 뺀 거북목 자세를 취해도 어깨가 뭉칠 수 있다. 거북목 자세가를 하면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승모근의 부담이 커진다. 승모근이 평소 지탱하는 머리 무게는 5kg 정도인데 거북목 자세가 되면 약 20kg를 지탱해야 한다.

뭉친 어깨를 풀려면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긴장한 근육을 풀어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근육 내 탄성을 높여 몸을 움직이기 편하게 만들어준다.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목을 숙여 승모근의 긴장을 풀어준다. 목뒤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목을 숙여야 한다. 그 다음 오른손으로 왼편 머리를 잡고 오른쪽 45도 각도로 천천히 내려 10초 이상 유지한다. 반대쪽도 똑같이 해 10~15회 반복한다. 영국의사협회는 승모근 스트레칭을 위해 ▲목 뒤로 젖히기 ▲벽 짚고 팔 굽혀 펴기 ▲앉은 채로 몸통 꺾기 ▲턱 누르기 4가지 동작을 하루에 5~6회 이상 하라고 권장한다. 또한 거북목 자세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 중에는 어깨와 가슴을 바르게 펴고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춰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9/15/20220915020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