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림요양병원


 
  관절통 심하세요? '누워서 팔다리 털기'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7-06-16     조회 : 1,153  
 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15/2017061502394.html  [323]

관절통 심하세요? '누워서 팔다리 털기' 해보세요

중장년층·노년층의 절반 이상이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들은 장마철이 되면 더 심한 관절 통증에 시달리는데, 올해 장마철도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 장마철이 되면 왜 관절 통증이 심해지고, 이를 완화하는 법은?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 이재동 센터장은 "장마철이 되면 날씨가 흐려져 일조량이 줄고 외부기압이 낮아지는데 외부기압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관절내 압력이 높아지고 염증부위가 팽창하게 된다"며 "결국 관절이 붓게 되고 또한 관절주위의 신경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감소되면서 체내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량이 늘면 기분이 가라앉아 몸의 순환장애가 유발되고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통증이 심해진다.

관절에 통증이 있을 때는 찜질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소금을 볶거나 전자렌지에 데워 아픈 관절에 마사지 해주는 소금찜질은 관절염증을 줄여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따뜻한 물에 아픈 관절을 담그고 마사지해도 좋다.​

관절에 열이 나고 부어 있는 경우에는 아이스팩 같은 냉찜질이 좋다.

바닥에 누운 채로 팔다리를 90도로 들고 털어주는 운동도 도움이 된다.

이재동 센터장은 "크게 힘들이지 않고 팔다리 관절의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최고의 운동법"이라며 "좀 더 운동량을 늘리려면 머리를 살짝 들어 배꼽을 보면서 팔다리를 털어주면 된다"고 말했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할 수 있는 만큼 털다가 팔과 다리를 바닥에 떨어뜨려 주면 된다. 5∼10분정도 아침, 저녁 잠자리에서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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