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림요양병원


 
  속삭이는 소리 안 들리면 '최소난청' 의심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7-08-25     조회 : 1,127  
 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8/2017060801904.html [371]

속삭이는 소리 안 들리면 '최소난청' 의심

최소난청은 청력 역치(검사자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가 15dB 이상으로 난청 수준(25dB 이상)보다는 양호하지만,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며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는 난청이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문일준 교수 연구팀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7명이 최소난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소난청 유병률이 3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했고, 성별로는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많았다.
또한 최소난청을 가진 사람 중 13%는 청력 저하로 일상 중 불편을 호소했으며, 22.9%에서는 이명 증상이 동반됐다.

노인의 경우 난청을 겪는 경우 정상 노인보다 치매 발생 확률이 최대 6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인 소음을 듣는 데 무리가 없더라도 작게 속삭이는 수준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최소난청이 시작되진
않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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