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림요양병원


 
  65세 이상이라면 간식은 선택 아닌 '필수'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7-12-18     조회 : 1,107  
 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4/2017121401297.html?Dep0=health&Dep1=main&Dep2… [371]

65세 이상이라면 간식은 선택 아닌 '필수'

나이가 들면, 음식의 소화와 영양소의 저장 기능이 떨어져 영양결핍이 되기 쉽다.
이런 영양소 부족은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노인의 영양 결핍을 막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간식’이 주목받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의 32.7%는 에너지 필요량의 75%만 섭취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영양소별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이 단백질이나 칼슘, 비타민 등을 평균 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었다.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중 단백질을 평균 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하는 비율은 31.4%였으며, 칼슘은 81.3%, 비타민A는 60.5%, 비타민C는 61.5%에 달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노인의 이런 영양결핍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칼슘·비타민D 결핍은 골다공증, 단백질 부족은 근감소증, 철 부족은 빈혈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인은 간식도 끼니처럼 챙겨야

노인이 영양 관리를 위해 간식을 섭취할 때는 끼니처럼 규칙적인 시간에 챙겨 먹는 게 좋다.
허기가 질 때만 간식을 먹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기초대사량이 줄고 활동량이 적은 노인은 영양 섭취가 부족해도 허기가 지는 경우는 드물다.
노인의 영양 부족은 신체기능 저하로 자연스레 섭취량이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급격히 허기가 지는 등의 증상이 생기진 않는다.
전반적인 체력 저하로 인해 잦은 식은땀, 기억력 감소, 가슴 두근거림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식사 시간 사이가 비교적 긴 점심과 저녁 시간 사이를 오후 간식 시간으로 정하는 게 좋다.
아침 식사를 빨리하는 경우는 점심 식사 전 오전 간식을 섭취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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