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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 없이 툭하면 아픈 배, '기능성 복통증후...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18-05-02     조회 : 1,159  
 관련링크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1/2018050100136.html [260]

이유 없이 툭하면 아픈 배, '기능성 복통증후군'일 수도

넓게 통증, 빈혈·체중 변화 없어… 내장의 과민성을 원인으로 추정
항우울제 복용, 심리치료 병행

특별한 원인이 없이 툭하면 배가 아프다면 '기능성 복통증후군'을 의심하자. 복통은 원래 염증, 결석, 암 등에 의해 발생한다.

◇특정 부위 아닌 배 전체가 아파

기능성 복통증후군의 증상은 만성적으로 배가 아프고, 특정 부위만 아픈 것이 아니라 복부 가운데나 윗부분이 넓게 아픈 특징이 있다.
오심·구토, 골반통·흉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최석채 교수는 "복통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재발성 경과를 보이며 체중 감소와 빈혈이 없고 밤에 통증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면 기능성 복통증후군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기능성 복통증후군은 '내장(內臟) 과민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원광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학술이사)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반복적인 미세 염증이 위장에 있는 신경세포의 신호전달 과정을 증폭시켜 내장의 과민성이 증가, 복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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