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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피로감? 갑상선 호르몬 이상 증세 3가지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0-11-25     조회 :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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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피로감? 갑상선 호르몬 이상 증세 3가지

갑상선 호르몬은 체내 조직의 산소 소비, 열량 생산 등을 촉진시켜 대사를 조절한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거나 부족하게 분비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같은 갑상선 질환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질환들과 증상이 유사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이유 없이 지속되는 간지러움
피부 병변이 없음에도 자주 간지러움을 느낀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 때문일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피부 속 혈류량도 함께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피부 표면 온도가 높아지면서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갑상성기능항진증은 가려움과 함께 맥박이 평소보다 빨라지거나 더위를 잘 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또 초조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잦은 피로감과 함께 저하증·항진증 동반
피로감은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이 피로감을 겪는 만큼, 특별한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 느끼는 단순 피로감과 달리, ▲목이 붓는 증상 ▲처지는 듯한 느낌(저하증) ▲땀이 나고 손이 떨리는 증상(항진증) 등이 피로감과 함께 나타난다면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갑상선 기능 이상 환자, 안구건조증 위험 2배
순천향대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 이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2배가량 높았다. 이는 갑상선 이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안구 돌출 현상 때문으로, 안구가 튀어나오면서 눈 깜빡임이 줄거나 눈꺼풀이 안구를 완전히 덮지 못하면서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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