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림요양병원


 
  '이것' 하면 눈 노화 막는다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2-02-21     조회 :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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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하면 눈 노화 막는다

눈은 인체에서 가장 빨리 늙는 장기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보는' 작업을 끊임없이 하기 때문이다. 눈이 외부의 사물을 각막을 통해 받아들여 망막에 상을 맺은 뒤 인식하는 과정에서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최근 컴퓨터·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눈의 노화는 더 빨라지고 있다. 눈동자를 작은 화면에 고정시킨 채 집중적으로 쳐다보면 안구에 더 많은 피로가 쌓여서 활성산소 생성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100세 시대 눈 노화를 지연시키는 생활습관 10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자주 먼 곳을 바라본다. 눈을 감고 쉴 때보다 먼 거리를 바라볼 때 피로회복이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먼 곳을 바라보면 안구가 경직되는 것도 막아준다.

둘째, 하루에 총 5번은 1분 동안 눈을 감자. 안구 표면의 눈물막이 정상화돼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응시하다 보면 눈을 잘 깜빡이지 않는다. 의식적으로 5초에 한 번씩은 눈을 깜빡여야 한다.

셋째, 녹황색 채소를 즐기면 눈이 젊어진다. 비타민 A, B1, B2, B6, B12, 등은 눈에 좋은 영양소로, 특히 녹황색 채소에 많다. 매일 5가지 색깔의 채소를 골고루 섞어 먹으면 눈 노화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

넷째, 결명자차, 감잎차를 즐겨 마신다. 결명자에는 폴리페놀 화합물이 많아 눈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 아주고, 감잎차는 비타민C가 풍부해 눈의 노화를 막아주고 안구 건조 증상을 완화해 준다.

다섯째, 설탕 섭취를 삼간다. 설탕은 눈 건강을 유지하는 칼슘을 갉아 먹는다. 칼슘이 모자라면 시신경으로부터 비타민을 빼앗겨 눈의 노화가 촉진되며 근시도 생긴다.

여섯째, 담배를 끊는다.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산소 공급을 감소시키는데 이로 인해 백내장, 황반변성, 녹내장 같은 병이 생긴다.

일곱째, 손바닥 찜질을 한다. 양쪽 손바닥을 따뜻하게 열이 날 정도로 10초 이상 비비고, 지그시 눈을 감고 따뜻해진 손바닥으로 눈을 살며시 덮는다. 손바닥의 따뜻한 체온이 눈에 전달돼 눈물이 잘 나오게 만드는 것은 물론, 눈 속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여덟째, 선글라스로 백내장을 예방한다. 특히 자외선이 많은 오전 11시~오후 1시에 운전을 하거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꼭 선글라스를 낀다.

아홉째, 안약 사용을 주의한다. 안약에는 방부제가 들어있어 장기간 사용하면 결막염이 생길 수 있다. 또 스테로이드제가 든 안약을 오래 사용하면 안압이 높아지고 시신경이 위축되고 면역이 떨어지기도 한다.

열째, 40세부터 당뇨병·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으면 반드시 1년에 한 번씩은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의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18/20220218017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