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림요양병원


 
  가정의달 대면면회 현장
 작성자 : 홍보담당자
작성일 : 2022-05-20     조회 : 1,649  


가정의달을 맞아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요양기관 대면접촉면회를 허용해 본병원도 4월30일~5월21일까지 대면면회를 예약제로 운영하였습니다.

2년이 넘도록 사랑하는 부모님의 손 한번 제대로 잡아보지 못해 너무너무 아쉬웠는데 들꽃향기 가득한 규림의 앞마당에서 그간의 회포를 풀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아쉬운 20여일간의 한시적이고 잠깐의 만남이지만 감동적인 순간들이라 몇몇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면회시간이 한시간이나 절차를 따라 진행하다보면 정작 이삼십분정도의 짧은 시간밖에 안되지만  휠체어에 앉아 감상하는 아들과 손녀의 멋진 연주에 주변을 감동케하고, 거동이 안되어 침대채 이동해와서 가족의 얼굴을 대면한 어르신은 가족의 손을 놓지않으시는 모습이 지켜보는이들에게 감동이었습니다.

가족이 함께 식사 한끼도 할 수없고, 그간의 회포를 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고,
까다로운 절차와 순서를 지키느라 인내가 필요한 순간들이었만 잘 지켜주신 가족분들과
만남을 위해 준비하고 애써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모님~~ 사랑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자유로이 가족들을 볼 수 있는 날들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