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 가지 운동만 한다면? 생리학자가 꼽은 것,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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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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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 가지 운동만 한다면? 생리학자가 꼽은 것, 뭘까
뇌 건강을 위해 평생 한 가지 운동만 해야 한다면 무엇이 좋을까. 한 신경생리학자는 '데드리프트'를 꼽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특정 운동 하나보다 여러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전신 근육 쓰는 데드리프트… 뇌도 함께 자극
미국 신경생리학자 루이사 니콜라는 최근 팟캐스트 '더 다이어리 오브 CEO(The Diary of a CEO)'에 출연해 "뇌 건강을 위해 평생 한 가지 운동만 할 수 있다면 데드리프트를 고르겠다"고 말했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의 바벨이나 덤벨을 들어 올리는 복합 근력운동으로, 척추기립근,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여러 큰 근육을 동시에 사용한다. 니콜라는 무거운 중량을 들수록 근육을 움직이기 위해 더 많은 신경 자원이 동원되고, 뇌와 척수가 근육에 보내는 신경 신호인 '신경 드라이브(neural drive)'도 커질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데드리프트가 다른 운동보다 뇌를 더 잘 보호한다고 입증된 것은 아니다. 신경과 전문의 조애나 퐁-이사리야웡세 박사는 미국 매체 '뉴스위크'를 통해 "근력운동은 전반적인 인지기능 유지에, 유산소운동은 기억력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태극권 같은 균형 운동도 노년층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됐다"며 "한 가지 운동보다 여러 종류의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더 폭넓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스포츠의학 전문의 세르히오 귀토도 "무거운 중량을 들수록 뇌 보호 효과가 커지거나 치매 위험이 더 낮아진다는 직접적인 근거는 없다"며 "근력운동뿐 아니라 균형감각, 협응력, 새로운 동작을 익히는 활동도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뇌 건강에는 '꾸준히 하는 운동'이 가장 중요
이처럼 뇌 건강을 위해 꼭 데드리프트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안전하게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다. 데드리프트가 부담스럽다면 머신 근력운동, 저항밴드 운동, 맨몸운동, 걷기, 태극권 등으로도 근력, 균형감각, 협응력을 기를 수 있다. 재활의학·스포츠의학 전문의 마리암 자카리는 "데드리프트는 여러 큰 근육을 동시에 쓰고 균형, 협응력, 움직임 조절 능력을 함께 요구하는 좋은 복합운동"이라면서도 "의자에서 일어서기, 스쿼트, 스텝업, 저항밴드 운동, 가벼운 힙힌지, 머신 근력운동으로도 비슷한 기능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자나 허리·무릎 질환이 있는 사람은 무거운 중량을 무리하게 들기보다 자신의 체력과 관절 상태에 맞춰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것도 꾸준함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파스 바브사르는 "뇌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은 안전하게,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며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신체활동 부족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반대로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건강, 혈압·혈당 조절,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줘 장기적인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뇌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외 생활습관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활동도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8/19/2026081902978.html
뇌 건강을 위해 평생 한 가지 운동만 해야 한다면 무엇이 좋을까. 한 신경생리학자는 '데드리프트'를 꼽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특정 운동 하나보다 여러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전신 근육 쓰는 데드리프트… 뇌도 함께 자극
미국 신경생리학자 루이사 니콜라는 최근 팟캐스트 '더 다이어리 오브 CEO(The Diary of a CEO)'에 출연해 "뇌 건강을 위해 평생 한 가지 운동만 할 수 있다면 데드리프트를 고르겠다"고 말했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의 바벨이나 덤벨을 들어 올리는 복합 근력운동으로, 척추기립근,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여러 큰 근육을 동시에 사용한다. 니콜라는 무거운 중량을 들수록 근육을 움직이기 위해 더 많은 신경 자원이 동원되고, 뇌와 척수가 근육에 보내는 신경 신호인 '신경 드라이브(neural drive)'도 커질 수 있다고 했다.
다만 데드리프트가 다른 운동보다 뇌를 더 잘 보호한다고 입증된 것은 아니다. 신경과 전문의 조애나 퐁-이사리야웡세 박사는 미국 매체 '뉴스위크'를 통해 "근력운동은 전반적인 인지기능 유지에, 유산소운동은 기억력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태극권 같은 균형 운동도 노년층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됐다"며 "한 가지 운동보다 여러 종류의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더 폭넓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스포츠의학 전문의 세르히오 귀토도 "무거운 중량을 들수록 뇌 보호 효과가 커지거나 치매 위험이 더 낮아진다는 직접적인 근거는 없다"며 "근력운동뿐 아니라 균형감각, 협응력, 새로운 동작을 익히는 활동도 뇌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뇌 건강에는 '꾸준히 하는 운동'이 가장 중요
이처럼 뇌 건강을 위해 꼭 데드리프트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안전하게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다. 데드리프트가 부담스럽다면 머신 근력운동, 저항밴드 운동, 맨몸운동, 걷기, 태극권 등으로도 근력, 균형감각, 협응력을 기를 수 있다. 재활의학·스포츠의학 전문의 마리암 자카리는 "데드리프트는 여러 큰 근육을 동시에 쓰고 균형, 협응력, 움직임 조절 능력을 함께 요구하는 좋은 복합운동"이라면서도 "의자에서 일어서기, 스쿼트, 스텝업, 저항밴드 운동, 가벼운 힙힌지, 머신 근력운동으로도 비슷한 기능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령자나 허리·무릎 질환이 있는 사람은 무거운 중량을 무리하게 들기보다 자신의 체력과 관절 상태에 맞춰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것도 꾸준함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파스 바브사르는 "뇌 건강에 가장 좋은 운동은 안전하게,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며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신체활동 부족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다. 반대로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건강, 혈압·혈당 조절,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줘 장기적인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뇌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외 생활습관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혈압과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활동도 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6/08/19/20260819029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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